북한이 화성17 ICBM 발사를 참관하는 현장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이 공개되면서 국내외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날 김정은의 딸을 공개석상 나들이에 함께하면서 처음으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는데요.
김 위원장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장에 리설주와 함께 꽤 어린 딸이 동행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공식 매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오 발사 과정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동반한 여자 어린아이는 10세 안팎으로 보이며 김회장과 리설주를 많이 닮은 모습으로 둘째 딸인 김주애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슬하에 자녀 셋을 두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째는 아들이라는 주장이 있고 현재까지는 그 아들의 모습은 포착된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김주애라는 추정 인물은 2013년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주장하는 백두혈통 로열 패밀리인 딸의 얼굴을 드러내면서 향후 경호와의 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을 수밖에 없
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여러 각도에서 모습을 노출한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앞서 영국과 영국 등 외신에서 중국의 전문가 말을 인용하여 김 위원장 둘째 딸 김주혜가 북한 정권수립 9.9 절 74주년 행사에 처음 등장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국정원은 가능성이 적다고 국회에 보고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최고 권력자의 절대적 지위를 지닌 북한 체제 특성상 김위원장의 후계자 후보가 누구인지 그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사였습니다.
그러나 자녀 수는 물론 성별이나 나이 등 구체적인 정보는 철저히 베일에 쌓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개석상에 자신의 딸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해석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ICBM 발사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라는 표현이라는 해석과 함께 북한이 핵무기를 미래세대의 안보 전략으로 삼는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풀이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을 중시하는 김 위원장의 스타일이 재현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김위원장은 2012년도 집권 이후 리설주여사를 공개하고 외교 무대에도 빠짐없이 함께 했습니다.
정상국가 지도자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가정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여러 분쟁의 싹을 자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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