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잘 싸웠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조별
예선 첫 번째 경기가 어제 있었습니다.
우루과이는 피파 랭킹 14위의 강팀입니다.
미드 필더에 세계적인 스타 발데바르와 벤탄쿠르 두 명이나 보유하고 있고
우리에게익숙한 월드클래스 공격수 수아레즈와 카바니도 여전히 뛰고 있기에
외신들은 우루과이의 일방적인 우세를 일찌감치 점쳐었습니다.
거기에 대한민국의 축구 스타 손흥민의 안와골절 수술까지
겹치면서 국내팬들도 크게 기대할 수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일본도 독일에게 이기면서
아시아 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커지는 현지의 분위기로 압박감은 더 커져갔습니다
.
기대감에 부흥하듯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은 전반 시작부터
우루과이에 공세를 몰아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대한민국이 공격의 주도권을 잡아가면서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아쉽게도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전반전은 대부분 한국이 지배하면서
몇 순간 경기를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초반부터 공세 적인 한국의 모습에 우루과이는 분명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루과이의 플레이가 조금씩 살아나게 됐고
몇 번에 위험한 장면들을 마주하게 됐었습니다.
황의조의 결정적인 찬스가 전반에 있었고 후반에는 한국의 영건 이강인 선수가
월드컵 무대에 데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이 빠른 전개로 진행되었으며 주고받는 양 팀의
플레이어들에 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이날 경기는 특히 리드필더 이재성과 오른쪽 풀백포지션의
김문호 선수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이재성 선수는 우루과이에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발데르데를
꽁꽁 묶으면서 중원에서 엄청난 양의 활동량을 보여줬고 김문호 선수
역시 오른쪽으로 공격해 오는 상대를 발 빠르게 막아주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승리하지 못했지만 외신들은 놀라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예상밖에 한국에 선전에 한국과 우루과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에 언론과 국민들도 근래 봤던 최고의 경기라고 극찬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동시 접속으로 응원하는 응원했던 팬들은 한국 축구가
오늘 최고였다고 아쉽지 않을 만큼 잘 싸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수비 적으로 답답한 경기를 하며 역습을 노릴 거라고 생각했던 팬들은
초반부터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에 대표팀에게 큰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같은날 H조 포르투갈과 가나전이 있었는데 포르투갈이 3대 2로 승리하였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과 우루과이가 비기긴 했지만 대한민국이
좀 더 유리한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H조는 포르투갈과 한국, 우루과이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는데,
다음 경기인 가나전에서 대한민국이 먼저 승리하게된다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8일에 있을 조별예선 2차전 가나와의 경기를 잘 준비하여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이 현실화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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