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우주군 사령부 창설

주한 미군 우주군 부대가 창설 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정부의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에 주한미군의 우주군 구성군 사령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속적으로 핵탄두를 탑재하여 대륙간 미사일로 도발을 일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본토 타격도 위협하는 등 북한을 완벽히 견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도 함께 견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로 풀이하고 있습니다.미국이 최대로 전략적 위협으로 지목하고 있는  중국의 극초음성미사일과 탄도미사일 위협을 탐지 추적 방어하기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지속적으로 미사일도발을 하고 있고 지난 18일에는 심지어 미국 본토를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7형을 발사하는 등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 수위도 높이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이에 지난 22일 주한 미군을 관할하는 미군 인도 태평양 사령부가 미사일 방어 등을  전담하는 우주군 부대를 창설했습니다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는 우주군 사령부 창설식을 하와이에서 개최했고 인도 태평양사령부 예하의 전투 사령부인 태평양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사령부에 더해서 우주군 사령부가 새로 편성하였습니다. 미우주군이 지역사령부에서 우주군 부대를 설치하는 것은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처음입니다.

 

 

미우주군은 2019년도 12월 공군에서 독립하여 캘리포니아 반덴버그에 우주군 기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미국의 인도 태평양 지역 사령부의 가장 먼저 우주군 전투부대를 편성한 것은 당연히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위협들을 대응하기 위한 목적입니다.이후 금일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 구성군 사령부 설치를 계획하였고 주한 미우주군은 연말까지 편제를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이 인도 태평양 사령부 예하로 우주군 구성군 사령부를 창설한 것처럼 주한미군에도 우주군 구성군 사령부가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주한 미해군, 주한미 공군이 있듯이 주한 미우주군이 생기는 것입니다.

 

 

주한 미우주군은 인도 태평양 사령부 예하우주군 구성 사령부에 이어서 미국 본토 밖에서는 두 번째 우주군으로 조직되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는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 같은 사령부 차원이 아닌 일단은 주한미군에만 소속되어 있는 구조로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주한 미군 우주군은 미국 우주군과 인도 태평양 우주군 사령부와 C4I 체계로 연결해 북한의 ICBM 등 핵미사일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로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C4I는 지휘(command) 통제(control) 통신(communication) 컴퓨터(computer) 정보(intelligence)의 머리글자로 군에서 사용하는 지휘통제통신체계를 의미합니다.

 

 

미국은 우주 범위 군사력을 계속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우주군이 위성 등 우주 자산을 통제하고 미사일 방어를 위한 탐지 폐위성과 운석 내용 등 우주 감시 인물을 수행하게 합니다.주한 미우주군은 신설 조직인만큼 일단 소규모로 출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달 창설된 인도 태평양 우주군 구성군 사령부의 인원이 20명인 것을 고려하면 주한미군 우주군의 규모는 그 이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주군 창설로 인해 북한의 도발이 억제되고 나아가 동아시아의 평화를 기대해봅니다.